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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일상

갤럭시버즈플러스 블루투스이어폰 일주일 사용후기

by Mi리내 2020. 6. 30.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꽤 높은것 같습니다.

유선이 아닌 코드리스의 편리함은 개인적으로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컴퓨터 할때 쓰는건 SONY MDR-6500인데 년식이 좀 되긴 했지만 아직 쓸만하구요,

또 영화볼때나 게임할 때 쓰는 용도로는 SONY HW-700DS 를 쓰고 있구요.

좀 비싸긴 하지만 무선의 편리함을 알게 된 이상 유선은 잘 쓰지를 않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휴대폰 음감 용도로 갤럭시버즈플러스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앞전 갤럭시버즈 후속 제품으로 나왔는데, 2월에 출시가 되었죠.

집에서나, 가끔 도서관에서 쓸 용도로 쓸거라고 사용빈도가 많지는 않지만 궁금한 마음에 한번 질러봤답니다. ㅋㅋ

어쨌든,

이렇게 제품을 받았습니다.

담배값 2개 크기 정도 되는 듯요.

씰이 붙어 있는데, 요걸 뜯으면

요즘 전자기기 내용물은 참 심플한것 같습니다.

딱 필요한 것 만 들어있죠. C 타입 USB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는데, 말 그대로 케이블만 들어있습니다.

원가 절감인지, 부피 때문인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본체 케이스입니다.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한 손에 딱 들어오게 크기랑 그립감이 참 좋은거 같애요

뭐,, 요런 느낌?ㅋㅋ

케이스 안에서 자동 충전이 된답니다.

설명서에는 11시간까지 재생이 된다고 하니 꽤 길죠.

R, L 방향대로 들어가 있고, 넣을 때는 자석이 있어서 쏙 들어 간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참 예쁜거 같습니다. 특별히 다른 거랑 비교를 해본 건 아니지만,

아이팟도 생각을 해봤지만 좀 더 비싼것도 있지만, 중요한 건 제가 귓구멍이랑 안맞더군요.

헐겁다고 해야 되나, 끼고 점프 한번 하면 쏙 빠질 정도더군요. 콩나물 같은 디자인도 제 취향도 아니구요 ㅋㅋ

뚜겅을 열고 이어폰을 빼면 핸드폰 화면에 이렇게 뜸니다.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는거죠.

여기서 설정해서 몇가지 기능들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부터 터치패드를 눌렀을 때 셋팅하는 것도 어떤 기능을 하게 할지 셋팅하는 것도 있구요.

특히 주변소리 듣기 사용 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어떤 기능이냐 하면 이걸 켜면 이어폰에 있는 마이크가 주변소리를 증폭해서 사용자의 귀에 들려주는 기능이더군요.

음악을 들으면서 이 기능을 켜면 음악을 듣는 중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음악이 꺼진 상태에서 끼고 있으니 뭔가 평소에 듣지 못했던 소리가 들리니 이상하더군요.

선풍기 바람 소리도 증폭이 되어서 들려오니 귀가 아파요 ㅋㅋ

제가 막귀라 음질에 대해선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당연히 비싼 유선 헤드폰에 비할 순 없겠지만,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것 중에서 제일 고가 헤드폰인 700ds는 음감용으로는 사실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갤럭시 버즈랑 비교했을 땐 비슷한 느낌^^

통화기능은 집안에서만 써봤는데, 음질은 좋습니다.

밖에서는 아직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사용한지 5일 밖에 안됐기 때문에 깊이 있는 리뷰는 안되지만, 짧게나마 사용후기 남겨 봤어요.